"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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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14절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무겁고 엄격한 책망의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이 그들을 부끄럽게 하기 위함이 아니고 그들의 행동과 교만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알게하고 회개하고 성장하게 하려

함이었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바울은 스승으로서가 아니라, 영적 아비로서 아비의 심정으로 그들을 권면하였다고 말씀합니다(15절). 여기서 스승은 노예 출신의 가정교사로서 아이의 의복, 식사, 예절 등을 돌보며 훈련시키는 자를

말합니다. 세상에 스승은 많이 있을 수 있지만 낳고 온맘으로 돌봐주는

아비는 한명 뿐입니다. 

 

그리고 16절에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하였고 구체적으로 바울을 본받은 디모데를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도 또한 디모데를 본받음으로 결국 주님을 본받는 종들이 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으로서 영적 자녀들을 낳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믿음의 본을 보이고, 그들 또한 우리의 신앙을 본받아 다른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영적 본받음이 계속 이어지게 되길

소원합니다.

 

그렇게 모든 성도들이 영적으로 본이 되기에 힘쓰며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순종으로 나아감이 곧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의 참 의미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말씀에 따라 먼저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애쓰고, 그 애씀을 다른 형제가 본받아 모두가 신실한 그리스도의 종들로

세워지길기도드립니다.